제23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 열려
제23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 열려
  • 이동근 기자
  • 승인 2021.12.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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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총련, 인권실천ㆍ국회의정ㆍ민간ㆍ공공기관 등 5개 부문 시상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자 및 내빈 기념촬영 ⓒ소셜포커스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자 및 내빈 기념촬영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이동근 기자]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주관의 ‘제23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이 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렸다. 

이 상은 지난 1998년 UN 장애인권리선언과  정부 장애인인권헌장 이념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해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른 인권 옹호 실천 후보자들 중 선정한다. 이날 국민의 힘 이종성ㆍ김예지 국회의원, 정충현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시상은 인권실천, 국회의정, 민간 및 공공기관, 기초자치 등 5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인권실천 부문에선 최용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장과 사단법인 두루가 수상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전북 전주병),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은 국회의정상을 받았다. 또, SK텔레콤은 민간기업부문상을, 국립공원공단은 공공기관부문상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 부산광역시 금정구가 기초자치 부문에 수상자 이름을 올렸다.

김용직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는 기념사에서 “한국장애인인권상이 올해로 23회를 맞이할 수 있었던 건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한 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노력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널리 알려드리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김용직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의 기념사. ⓒ소셜포커스
김용직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의 기념사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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