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이동권ㆍ접근성 확보를 위해"
"장애인의 이동권ㆍ접근성 확보를 위해"
  • 진솔 기자
  • 승인 2021.12.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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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남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임직원 워크숍' 개최
11월 29일 '2021년 전남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임직원 워크숍'에 참석한 김기철협회장과 센터 임직원(사진: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전남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11월 29일 도내 22개 시·군 편의센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전남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무장애 관광도시 여수에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편의시설’을 슬로건으로 전남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에서 주관했다. 장애인 편의시설 허가 및 설치기준 적합성 확인 업무 공유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휴먼디자인연구소 이광우 소장이 참석해 '무장애환경조성을 위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임직원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을 통해 편의센터 직원들은 ”향후 편의센터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유하며, 목적 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김기철 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업무가 힘든 와중에도 장애인의 이동권 및 접근성 확보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기준 적합성 확인업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 받은 대행 업무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자”고 했다.

둘째 날 여수시청에서 진행된 면담과정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및 지원을 위해 오동도 등 여수시 주요 관광지에 무장애환경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무장애환경 조성에 대해 장애인 당사자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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