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이하 문경시지회)는 7일 모전동 장애인가정에서 후원사업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10여명과 노인장애인복지과에서 참여한 가운데 모전동에 거주하는 신◯◯ 씨 댁에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또 문경시지회는 500만원 상당의 연탄 8,000장을 14가구에 후원했다

후원 대상자로 선정된 신◯◯ 씨는 “연탄 값이 많이 올라 걱정했는데 이렇게 후원해주셔서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문경시지회 박홍진 지회장은 “매년 연탄을 전달하고 있지만 연탄가격이 많이 올라 난방비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꾸준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소외계층에 있는 장애인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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