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공덕회 이점숙 회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관음공덕회 이점숙 회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진솔 기자
  • 승인 2021.12.09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경장복 등에서 꾸준한 봉사…지역 발전에 기여
8일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관음공덕회 이정숙 회장의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사진: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문경장복) 자원봉사단체인 관음공덕회 이점숙 회장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한 '2021 전국 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자원봉사자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점숙 회장은 2002년부터 봉암사 관음공덕회, 청담원, 문경시 여성대학, 점촌3동 14통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일조했다. 

문경장복에서는 2008년부터 1일 평균 200명이 이용하는 구내식당 조리 및 2014년부터는 재가장애인 60명 대상으로 진행되는 밑반찬지원사업에 밑반찬 조리 및 배달 봉사자로 참여하며 8년째인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점숙 회장은, 복지관 뿐만 아니라 문경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200여명 대상 연중 행사로 김장 담그기, 떡국 나눔행사, 무료급식사업, 장애인 나들이 등의 대규모사업에 주요 봉사자로 함께했다, 일손이 필요한 곳에는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문경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이점숙 회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저를 믿고 따라준 관음공덕회 회원 모두와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힘이 닿는 데까지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문경장복 박종훈 관장은 “복지관 개관이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된 관음공덕회 이점숙 회장에 축하를 드린다"며 "그동안 복지관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공에 비해 미약하지만 지속적인 활동을 하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