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이하 영동장복)은 13일 스마일재단에서 장애인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실시한 '2021 맞춤형 구강관리용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동장복 직원들은 스마일재단으로부터 사전 교육을 받아 13일 구강관리용품 지원과 더불어 실질적인 장애인 치아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지원사업 물품은 칫솔, 치약, 사용지침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지침서에는 칫솔 선택 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이 사진과 함께 설명돼 있어 장애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구강관리 교육과 지원물품을 받은 재가장애인 김◯◯씨는 “장애로 인해 치아관리에 어려움이 있었고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했고 평상시 치아 관리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동장복 박병규 관장은 “장애인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힘쓰는 스마일재단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구강관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관리방법 안내가 진행되어 장애인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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