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는 13일 오후 2시 ‘2021년 시각장애인인식개선 UCC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GS리테일이 후원하고 한시련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는 최소 인원만 참석했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아래 시간별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시각장애인의 인식개선을 목표 하에 최초로 진행했으며,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선정된 작품은 한시련 유튜브 채널에서 12월 1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2018년부터 GS리테일의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GS리테일과 함께하는 장애체험스쿨’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실시한 ‘교육기부 우수기관’로 선정되기도 했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지적 재산을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인증기준을 설정하고 심사를 통해 이를 달성한 기관에게 인증하는 제도이다.

한시련은 각급 학교의 신청을 받아 우수한 강사를 파견하여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GS리테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장애체험스쿨’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비대면 시대에 시각장애인의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웹툰을 제작했다. 한시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게재하여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시련은 "GS리테일과 함께하는 시각장애인 인식개선활동이 시각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을 바꾸어 인식을 개선시키고 장애인의 기본권을 보장하여 사회통합을 이룩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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