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따뜻함, 지역 장애인과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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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솔 기자
  • 승인 2021.12.14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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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천안온양사회공헌센터, 아산장복에 친환경 이불 후원
삼성전자 천안온양사회공헌센터가 13일 후원한 친환경 이불(사진: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삼성전자 천안온양사회공헌센터는 13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아산장복)에 지역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친환경 이불’ 30채를 후원했다.

삼성전자 천안온양사회공헌센터가 후원한 친환경 이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은 물론 삼성전자의 ‘지구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겠다’라는 서약을 실현하고자 하는 실천 중 하나이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 공장에서 나오는 폐 페트병을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플리에스터 원사 regen을 알레르망의 침구류로 업사이클링하여 생산한 제품이다.

업사이클링은 리사이클링(Recycling)의 상위개념으로,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더해 전혀 다른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삼성전자 천안온양사회공헌센터 이한관 상무는 "이번 친환경 이불 지원사업은 업사이클링 생산품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많은 지역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아산장복 이창호 관장은 ‘친환경 이불은 삼성전자의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과 지역 장애인을 위한 마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뜻깊은 후원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가정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산장복으로 지원한 후원물품은 후원물품 선정회의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를 선정해 전달하고 있다. 이번 친환경 이불은 12월 중으로 저소득 장애인 30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아산장복 프로그램 지원 및 장애인을 위한 후원을 원하는 단체 혹은 개인은 아산장복 기획운영지원팀 후원담당자(안지선 사회복지사, 545-7727, 7710)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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