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문화예술활동이 활발하도록 지원해야"
"장애인 문화예술활동이 활발하도록 지원해야"
  • 이동근 기자
  • 승인 2021.12.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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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 위한 간담회 열어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이동근 기자] =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는 1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21 장애인 문화예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단체 및 시설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대표, 대학교수, 여성 장애예술인, 광역지방의회 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발표했다.

첫 순서로 한국장애인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장애인 문화예술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장애예술인의 복지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성산효대학원대학교 박현희 교수가,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단체의 역할은 여성ㆍ젠더 포럼 김효진 대표가 발표했다. 경기도의회 왕성옥 의원은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해 의견을 발표했다.

한국장애인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활동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을 필요치 않게 만들어준다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통합이 물리적 측면 뿐 아니라 심리적 측면에서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포용 사회가 될 것”이라며 “그때는 진정 모두를 위한 사회가 될 것이며, 그런 사회를 위해 모두를 위한 에술부터 시작해야 한다”라고 했다.

지장협 관계자는 “장애인 문화예술이 지역사회 내에서도 활성화되고 코로나19시대에도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할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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