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우리복지관, 발달장애청년 아티스트 작품 전시회 개최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행복한우리복지관(이하 복지관)은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대전 서구 관저문예회관에서 작품 전시회 ‘아트에 공감을 더하다!’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2021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 '발달장애청년 아티스트 양성과정'을 위한 아트공감을 운영했다. 본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시작, 약 7개월 동안 행복한우리대학 생활미술학과 교육생과 졸업생 총 9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상품 활용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기초 디자인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립톡, 문구류, 노트북 파우치, 의류, 가방 등 굿즈 상품에 들어갈 디자인 작품을 개발ㆍ제작했다. 복지관 평생교육팀에서 운영하는 행복한우리대학 생활미술학과는 발달장애청년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프로그램이다. 미술 및 디자인에 대한 흥미와 재능이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양성해 미술 전공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복지관 김지희 관장은 "세상을 향해 그림으로 소통하고 자신을 표현하고자 노력하는 우리 친구들의 멋진 도전과 꿈을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자유롭게 맘껏 우리 친구들의 꿈과 사랑을 그려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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