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지회, 여성장애인 대상 문예고리사업 종강식 가져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12월 17일 지회 사무실에서 여성장애인 문예고리사업 '화려함을 그리다 천아트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천아트교실은 지난 10월에 개강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소독,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및 사무실 방역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유지하며 진행했다.
천아트는 연잎다포, 파우치, 지갑 등에 쓰이는 원단에 야생화나 식물을 그려 넣는 공예다. 여성장애인들은 천아트교실 기간 동안 붓을 이용하여 쿠션, 휴지케이스, 지갑 등에 자신만의 색감으로 야생화를 그려 개성있는 생활용품을 탄생시켰다.
이번 작품은 차후 여성장애인 작품전시회와 바자회에서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교육생은 “붓 끝에서 꽃이 피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음에 감사하게 되는 멋진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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