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이하 청도장복)은 12월 21일 복지관 다목적실에서 관내 장애인단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지체, 교통, 시각, 척수 등 각 장애인단체와 보호작업장 및 복지관을 포함한 관내 9개 장애인 관련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장애인기관 및 단체가 상호 협력을 통해 ‘장애인소외계층발굴, 교통편의 증진, 효과적인 기부금품 배분’ 등 지역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북척수장애인협회 조상교 청도군지회장은 “지역의 장애인 복지 여건과 수준은 향상되었으나, 복지서비스의 전달체계는 다소 미비하여 서비스 사각지대가 발생될 소지가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의 장애인 기관과 단체가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면 지역장애인을 위한 효과적인 서비스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청도장복 권기섭 관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장애인단체와 기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소외된 장애인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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