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소비로 이웃 온정 나눠
지역 농산물 소비로 이웃 온정 나눠
  • 진솔 기자
  • 승인 2021.12.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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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영동양수건설소, 영동장복에 300만원 상당 쌀 기탁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건설소는 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 지역농산물을 기탁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장애인복지시설에 3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기부받은 쌀은 복지관 집단급식 식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농특산물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이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8일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건설소로부터 영동군에서 생산된 쌀(3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건설소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적극 소비해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복지시설 집단급식 재료를 공급해 많은 분들과 온정을 나누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박병규 영동군장애인복지관장도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 마련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고려한 물품후원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장애인복지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건설소는 영동군 양강면 일원에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500MW(250MW×2) 규모의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내년 도로 이설공사 및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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