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충청남도 장애인 농구인의 밤’
‘2021 충청남도 장애인 농구인의 밤’
  • 진솔 기자
  • 승인 2021.12.29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공자 13명 충청남도의회 의장 등 표창 수상
28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2021 충청남도 장애인 농구인의 밤' 행사가 있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아산장복)은 28일 복지관 3층 통합교육장에서 충청남도장애인농구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관의 ‘2021 충청남도 장애인 농구인의 밤’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올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충남 장애인농구 발전에 기여한 선수 및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백신패스를 적용해 진행한 가운데 선수 및 가족, 내빈을 포함해 30명이 참석했다.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체육발전 공로패 수여, 인사말, 동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기존 만찬을 통해 화합 및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던 것과 달리, 식사를 생략하고 대신 답례품을 준비해 참석한 분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시상은 충청남도의회 의장상, 대한장애인농구협회장상, 충남장애인농구협회장상, 아산시장상, 아산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문규 충청남도장애인농구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린 모든 선수들의 노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동시에 묵묵히 곁에서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해주시는 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 편히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아산장복 이창호 관장은 “올해도 큰 부상 없이 뜨거운 열정을 코트에 쏟은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새해에는 위축된 활동에서 벗어나 선수단의 대내외적인 왕성한 활동으로 활기가 생기길 기대한다”며 “아무쪼록 행복하고 건강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