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언어 사용으로 새해 소망을 이루세요.”
“긍정의 언어 사용으로 새해 소망을 이루세요.”
  • 김광환 중앙회장
  • 승인 2021.12.30 17: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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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장애인 가족 여러분, 희망의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는 또다시 마음을 가다듬으며 새해의 소망을 꿈꾸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기대감으로 올 한해를 시작합니다. 아직 열어보지 않은 상자를 여는 것처럼 새것은 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상자를 열고 원하는 것을 하나씩 꺼내듯이 올 한해 소망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런데 한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결코 길지 않습니다. 마치 물 흐르듯이, 쏜살같이 그렇게 세월은 지나갑니다. 우왕좌왕하다보면 어느새 눈앞에 닥친 연말을 맞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효과적인 시간 사용으로 알차게 한 해를 보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우리 협회는 지난해에 미래의 비전을 담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영이념’을 발표했습니다. “희망의 동반자! 사회변화의 주역이 되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지장협”이라는 미션을 비롯해 비전과 핵심가치, 운영원칙, 행동규범을 제정하고 공표했습니다. 이는 반드시 이루어야 할 우리의 꿈이자 목표입니다. 저는 그동안 회원과 약속한 것을 실천하려고 부단히 노력해왔으며 대부분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비전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우리 협회는 새 시대의 희망을 서로 이야기 하고, 도전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협회는 지난해 11월, 정도경영 및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의 결실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우리나라 장애인단체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마땅히 선도적인 모범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며 안주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일을 해야 합니다.

한 개인, 단체, 지역사회, 국가를 막론하고 굴곡과 역경이 없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얼룩진 역사가 있기 마련입니다. 과거를 잊어서는 안 되겠지만, 그렇다고 과거사에 얽매여 있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우리는 ‘과거는 기억하되 얽매이지는 말자’라는 생각으로 미래의 희망을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속담에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는 말처럼 과거사에 얽매여서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몇 년간 과거사에 매여서 각종 갈등으로 얼룩진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사회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으며,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를 경원시하는 사회풍조가 만연한 것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미래의 사회를 바꾸도록 노력합시다. 먼저 긍정의 언어와 가능성을 향해 도전하는 새해가 되어야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모든 것을 소극적으로 만들게 됩니다. 우리민족은 “한(恨)이 많은 민족”이라고 합니다. 지난 역사에 수많은 침략을 당하면서 생긴 피해의식이 깊게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음에 한을 품고서는 결코 미래를 바라볼 수 없습니다. 마음에 원한이 가득하거나 생각이 부정적인 사람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먼저 우리의 생각을 밝게 하고 사용하는 말을 긍정의 언어로 바꾸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 입술로 내뱉는 말이 나의 운명을 바꾸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장애인 가족 여러분!

우리는 먼저 국가를 생각하고 사회의 질서를 존중하는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바른 생활과 정의로운 정신을 잃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긍정의 말을 하며 성공하는 새해가 되고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표출하는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2년 새해 아침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김 광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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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2022-01-10 10:01:43
우리네 김광환 중앙회장님 큰 꿈 큰 비젼을 꼭 이루시기를 바라며 우리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서는 회장님의 건강과 행복과 행운이 가득한 나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읍 하재필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