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장애인자립센터, 중·고 특수교육학생 진로체험 교육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영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이하 영천센터)는 관내 중·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의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방학 기간 교실을 벗어나 지역사회 내 다양한 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참여와 적응력을 높이는 취지다. 계절학교는 지난 11일 문을 열었으며, 오는 20일 폐강한다. 교육, 진로, 문화여가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참여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발달과 능동적인 진로 탐색의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영천센터 권순종 센터장은 “계절학교에서 참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자기계발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방학 기간 학부모들에게도 자녀 돌봄 부담을 줄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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