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실시한 ‘2021년 장애인생활체육사업우수사례’ 공모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도내 시·군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우수 운영사례를 공모, 분야별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아산시장애인체육회의 사례는 ‘장애인체육 Pubic Relations Team’(홍보사업팀 운영)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재가 장애인들에게 체육참여 정보 제공 창구를 넓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진행했다.
대표적인 내용으로는 유명 유투버를 섭외한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 활동을 위한 홍보 서포터즈 운영, 지역 행정복지센터(온양 4동) 연계사업, 포토존 운영 사업 등 그 동안 행하지 않은 이색적인 홍보활동을 벌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운영사례는 기존의 종목 프로그램 운영에 초점을 맞춘 타 시ㆍ군 사례보다 ‘홍보’라는 주제로 사업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은 “우리 아산시장애인체육은 시민들의 관심과 회장인 오세현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많은 성장을 이뤘지만 여전히 장애인체육 참여율은 낮은 편”이라며 “그 대표적인 원인이 참여 경로 정보 부족이라고 판단,이번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결과 신규 참여율이 대폭 상승했고, 정보 제공의 창구가 확대돼 지금도 프로그램 참여 방법을 묻는 많은 문의가 오고 있어 사업의 성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태 사무국장은 또한 “장애인에게 체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하며 “우수한 경기인을 양성하는 것도 우리의 중요한 역할이지만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니 많은 시민들의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