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대전시체육단체장협의회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물품기부로 사랑나눔 실천을 이어갔다.

대전시체육단체장협의회는 27일 대전 사랑의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이하 대전지장협)에 미용 티슈 1천 세트(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체육단체장협의회 최성운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후원을 준비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며,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대전지장협 정찬욱 회장도 “코로나19의 확산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나눔의 온정을 베풀어준 대전시체육단체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이번 후원물품을 대전지역 5개구 지회에 배분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전시체육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016년 76개 종목 단체장들이 모여 꾸려졌으며, 김장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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