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장고협 제주지부와 업무협약
[소셜포커스 이동근 기자] = 광주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가 제주권까지 사업영역을 넓혔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주지부와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전체 범위는 기존 광주, 전남, 전북 포함 모두 4곳으로 늘었다.
센터는 최근 현판식을 갖고 장애인 근로자 고용유지에 협력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0년 4월 시작된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사업의 일환이다. 사업 대상은 취업 후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장애인 근로자다.
주로 임금체불, 부당해고, 성폭력 등 문제 해결을 맡아 하고 있다. 법률 자문은 노무사, 변호사, 수어통역사 등이 다방면으로 참가한다. 또, 노무 및 법률 교육과 각종 심리치료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정찬훈 센터장은 “이번 네트워크체계 구축을 통해 광주광역시뿐 아니라 제주지역 장애인 근로자에게도 원활한 서비스가 지원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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