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이동근 기자] = 서울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14기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수리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에게 기술 습득을 통한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이다.

보조공학, 전자회로, 이동보조기기 수리, 현장실습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4월1일~7월29일 평일 5시간씩 총 400시간 수업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소정의 교육훈련 수당이 제공된다. 성적 우수자에겐 취업기관 알선의 기회도 주어진다. 성인 발달장애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모집 정원은 3명이다.

신청은 내달 2~18일 전자우편(happy32@omni.or.kr) 또는 팩스(☎02-2290-3181)로 접수한다. 복지관 누리집(http://omni.or.kr)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장애인 복지카드 사본 등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 심사 후 내달 28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복지관 기획권익옹호팀(☎02-2290-3125, 314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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