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협, ‘2018 장애감수성 5感0感’ 교육 성황리에 개최
장고협, ‘2018 장애감수성 5感0感’ 교육 성황리에 개최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8.12.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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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부설 장애인고용인식개선교육원이 ‘2018 장애감수성 5感(오감)0感(공감)’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부설 장애인고용인식개선교육원이 ‘2018 장애감수성 5感(오감)0感(공감)’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회장 손영호, 이하 장고협) 부설 장애인고용인식개선교육원이 지난 13일 이룸센터 2층 소교육실에서 ‘2018 장애감수성 5感(오감)0感(공감)’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자격을 취득한 강사의 자신감과 강의스킬을 높이기 위해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된 소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장애유형별 당사자 및 전문 강사의 강의로 ▲뇌전증 ▲발달 ▲뇌병변 ▲시각 ▲청각 ▲신장장애 등 6가지 유형의 장애에 대한 심화교육 및 감수성 활용 방법 등을 통해 스타강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무료로 지원했다.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은 “장애 감수성 교육이라는 말을 보고 신청 했다. 나도 지체장애인이지만 다른 장애는 에티켓 정도만 알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고용인식개선교육원 손영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어미 닭이 계란에서 직접 병아리를 밖으로 꺼내주지는 않지만 방향을 제시해 병아리가 세상 속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의미한다”면서 “장애인고용인식개선교육원에서는 이 같은 역할을 하려고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기업에 나가 강의를 하는 강사, 특히 장애인 강사에게 좋은 기회가 되어 스타강사의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고협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제1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기관’으로 지정 받고, 10년 넘게 사회적 인식개선사업을 수행하면서 축적된 노하우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원’을 설립해 전국 각지에서 소속 강사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과 관련된 문의는 (02-754-77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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