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달구벌자립센터) 상상메이커는 유튜브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 방송인턴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상상메이커는 지난 2020년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나눔과 꿈' 다년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장애는 어렵지 않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금껏 뉴미디어 활동을 통해 장애인 영상제작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모집 역시 뉴미디어 장애인 전문가 양성을 위한 활동 중 하나이다. 구독자 1,000명 이내의 유튜브 채널을 보유 중이거나 채널을 준비 중인 장애인이라면 방송인턴에 지원할 수 있다.

총 10명을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내달 11일까지이다. 활동기간은 7월까지이며 신청은 전화 및 카카오톡 채널 ‘상상메이커’ 검색 후 1:1채팅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상상메이커 유튜브 제작 탐방 기회와 동시에 월 활동비, 촬영장비 및 스튜디오 대여, 전문 영상제작 교육(교통비, 숙박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달구벌자립센터 윤수동 소장은 “장애인들 또한 유튜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전문교육 및 다양한 방송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미디어 속 장애인의 활약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유튜브 상상메이커 채널(https://www.youtube.com/c/상상메이커)에서 관련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방송인턴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53-633-80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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