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선물받을 새내기 장애학생 찾아요!
노트북 선물받을 새내기 장애학생 찾아요!
  • 진솔 기자
  • 승인 2022.03.02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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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총, 11일까지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 신청접수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이 ‘KB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에 참여할 2022년도 신입 장애대학생을 모집한다.

2일 한 시장조사 전문 업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IT제품이 대학생, 중고교생이 입학 및 졸업선물로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를 차지했다. 그 중 노트북은 스마트폰에 이어 2위였다. 최근엔 코로나19 유행으로 강의, 대외활동, 사적인 모임, 취미생활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지면서 노트북은 대학생에게 학업 및 사회참여에 있어 필수적인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또, 장애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99만원으로 전국가구 소득의 48.4%다. 장애학생은 대학에 입학한 후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해 수학능력 부족, 학업 부적응, 중도탈락 등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과 한국장총은 장애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 및 다양한 활동에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KB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지금껏 총 1천599명에게 총 18억5천만원 상당의 노트북과 디지털기기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약 130명의 신입 장애대학생에게 노트북을 선물해 장애청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선정은 장애정도, 소득수준, 활용 계획 등의 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필요에 따라 노트북을 포함해 센스리더 및 트랙볼마우스도 지원된다. 최종 결정된 디지털 기기는 4월 중순 온·오프라인 전달식을 통해 전달된다.

오는 11일까지 한국장총 홈페이지(www.kodaf.kr) ‘협력&나눔’ 메뉴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노트북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한국장총(☎02-783-0067, mail@kodaf.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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