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통거버넌스 제4차 전체회의 및 송년회 성황리에
서울시 장애인 통거버넌스 제4차 전체회의 및 송년회 성황리에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8.12.14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장애인 통거버넌스가 ‘민·관 협치와 소통을 위한 서울특별시 장애인 통거버넌스 제4차 전체회의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장애인 통거버넌스가 ‘민·관 협치와 소통을 위한 서울특별시 장애인 통거버넌스 제4차 전체회의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장애인 통거버넌스(의장 황재연)가 지난 5일 서대문에 위치한 AW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민·관 협치와 소통을 위한 서울특별시 장애인 통거버넌스 제4차 전체회의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운영위원장의 통거버넌스의 경과보고와 세입세출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통거버넌스 전 위원이었던 손영호 前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장, 조성애 前서울시장애인소규모시설협회장, 최의광 前서울시지적발달협회장, 최병석 前서울시직업재활시설협회장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전체회의에서는 ‘서울시 장애인 분야 주요 현안 논의’를 시작으로, ‘제3차 전체위원회 회의결과 및 제5차 운영위원회 회의결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과 ‘통거버넌스 워크숍 추진 및 회의수당 지급, 통거버넌스 의장 및 신임 운영위원 선출’에 관한 안건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통거버넌스 의장 선출 안건논의와 관련해 황재연 의장이 참석 위원의 만장일치로 연임이 가결돼 황재연 의장은 내년 12월까지 통거버넌스의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황재연 의장은 소감을 통해 “올해 큰 틀에서 통거버넌스를 통해 논의됐어야 할 중요한 서울시 복지정책들이 장애인 단체들과 소통되지 않은 채 다소 일방적으로 추진된 점에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 서울시 장애인 통거버넌스 의장으로서 각 장애 분야별 단체장님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성해 서울시 장애인을 대변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송년회 행사 및 만찬이 진행됐다.

송년회 행사에서는 특별 초대가수로 전직 모델 출신 남성 트로트 가수 오서길과 여성 트로트 가수 강루희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고, 이어진 경품 추첨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울시 장애인 통거버넌스는 서울시 장애인 단체장과 관련 전문가 및 서울시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2015년 10월 제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작년 12월경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협회장이 제3대 통거버넌스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각 장애 분야별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서울시 장애인 관련 정책 결정과 예산 편성 등에 참여하고 협의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구성한 단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