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이하 김천시지회)는 29일 부항면 회원들을 대상으로 분회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분회 활성화 지원 사업은 넓게 분포되어있는 읍면동 분회 회원들 간의 정보교류 및 화합, 복지증진을 위해 진행된다. 

지회의 운영 방향과 추진사업을 안내함으로써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 결속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숲체험교육사업과 연계,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이뤄졌으며 총 8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이번에 참여한 부항면 회원들은 증산면 소재 국립 김천 치유의 숲에서 숲 속 건강 트레킹을 진행, 숲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자연과 생태에 대한 정보를 얻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도구를 활용한 신체이완마사지 프로그램인 ‘웰니스테라피’를 체험하며 몸에 쌓인 피로를 푸는 기회를 가졌다. 

김천시지회 박희만 지회장은 “이번 체험이 회원들에게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재충전을 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분회 간의 결속력 강화 및 다양한 정보 교류를 위해 더욱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숲체험교육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청소년ㆍ장애인ㆍ노약자ㆍ가족ㆍ일반인 대상 등을 포함한 전 국민 대상으로 숲의 다양한 환경 인자를 이용해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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