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데플림픽에 대한민국 선수단 150명 파견한다
2021 데플림픽에 대한민국 선수단 150명 파견한다
  • 진솔 기자
  • 승인 2022.04.12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선수단 확정
선수 82명ㆍ임원 68명… 목표 종합순위 3위
제24회 하계데플림픽 로고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명단이 확정됐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이번 하계 데플림픽에 선수 82명, 경기임원 22명 및 본부임원 46명으로 구성된 총 150명의 참가 인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의 체계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선수단장으로는 심계원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이사 겸 청음복지관장이 선임됐다. 부단장은 문종환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이사, 정희강 인천농아인스포츠연맹 부회장이 맡는다.

이번 데플림픽에는 79개국 6,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육상 8명, 배드민턴 7명, 축구 22명, 유도 13명, 사격 8명, 수영 6명, 탁구 8명, 태권도 10명으로, 총 8종목 8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9개 이상을 획득, 종합 3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적 우려가 큰 만큼, 이번 데플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최대화, 종합상황실과 의무실 운영 등 서비스를 다각화할 방침”이라고 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대회 선전을 결의할 예정이다. 결단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은 지난 2017년 데플림픽에서 종합 3위에 오른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