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김천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이하 김천센터)는 지난 8일부터 장애인 건강을 위한 줌바로빅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김천센터의 이번 줌바로빅 교실은 ‘2022년 경북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선보이게 됐다. 코로나19로 신체활동에 제약을 받아 건강관리가 힘든 이용자들의 근력운동을 유도해 비만 예방 및 활력 넘치는 삶을 만들어가는데 목적이 있다. 

줌바로빅은 줌바와 에어로빅의 장점만을 합쳐 만든 운동으로 부상위험이 적고 개인별로 적절한 운동 강도 선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반복되는 동작을 따라하는 방식으로, 모두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어 흥미를 잃지 않고 즐길 수 있다.

김천센터 관계자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1시간가량 땀흘리고 춤추다 보면 이용고객들의 답답했던 마음과 몸도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열정적으로 춤추면서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줌바로빅 교실은 올 9월 말까지 총 24회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센터(054-434-2400)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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