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식 ㈜지산 대표,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주식 ㈜지산 대표,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2.04.20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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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나눔실천 통한 장애인 복지 증진 기여
한주식 ㈜지산 대표.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한주식 ㈜지산 대표가 장애인 복지 발전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 그는 20일 콘라드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활발한 기부와 나눔실천으로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간 한주식 대표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금품 기부 및 물품 후원을 해 왔다. 지난 2020년 7월 충북 진천군에 장애인체육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쾌척했다. 또, 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에 차량 1대를 무상 제공하고, 충북도청에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도 기부했다.

장애인 이동편의에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5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 경기 여주장애인수련원 내 승강기 설치를 지원했다.

한 대표는 청각장애인으로 일찌감치 아너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에 가입했다. 기부행렬에 그의 가족까지 동참해 경기도 최초 아너소사이어티 패밀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가족 2대, 3명 이상이 고액 기부모임 회원이 되면 아너소사이어티 패밀리 일원이 된다. 

그는 “청각장애인으로 살아가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역경을 디딤돌로 삼아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는 신념으로 살아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와 복지 발전에 조금이라도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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