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장애인의 날ㆍ복지관 개관 3주년 기념해요!
제42회 장애인의 날ㆍ복지관 개관 3주년 기념해요!
  • 진솔 기자
  • 승인 2022.04.21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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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장복, 20일 기념 행사 가져
장애인식개선 공모 우수작 시상ㆍ공로 장애인 표창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20일 장애인의 날ㆍ개관 3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이하 청도장복)은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과 복지관 개관 3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해제 후 진행된 첫 행사로, 안전을 위해 모든 인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됐다.

이날 청도장복 강당에 지역 장애인과 청도군 관계자, 관내 장애인단체 지회장 등 60여 명이 모여 행사의 의미를 나눴다. 

주요 일정으로 △장애인 자립을 응원하는 직원 인사 영상 △공로 장애인에 대한 표창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작 시상 △행운권 추첨 등이 이뤄졌다.

이 중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작 시상은, 관내 초ㆍ중ㆍ고 학생 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과 관련된 콘텐츠를 모집한 것에 대해 응모된 50여 명의 작품 중 우수작을 격려하는 순서였다.  

최우수작은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건 나를 보는 너희들의 색안경’이라는 제목의 그림으로, 박신유(청도초 3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전하민(청도고 2학년), 김상훈(청도초 5학년), 허은서(청도고 2학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청도장복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의 장애인식개선 주간에 장애인의 날 홍보, 장애인을 제시어로 한 삼행시 이벤트 등을 진행해 지역민의 관심을 유도했다.

청도장복 권기섭 관장은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자립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라며 “장애인, 비장애인 할 것 없이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함께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강당에 모인 행사 참석자들의 모습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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