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장복-노원서, 장애인 학대예방 맞손
서울북부장복-노원서, 장애인 학대예방 맞손
  • 진솔 기자
  • 승인 2022.04.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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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신고 및 사례관리, 피해자 지원 등 공동협력
서울북부장복과 노원서간 장애인 학대예방 업무협약식.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서울북부장복)은 20일 노원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권익 보호 및 장애인 학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노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두 기관은 ▲장애인 학대 의심사례, 범죄 신고 및 사례관리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한 공동대응 ▲범죄피해 장애인 연계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서울북부장복 정의철 관장은 “이번 협약은 모두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한 파트너십 형성을 위해 체결됐다”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노원경찰서 권호석 여성청소년과장도 “북부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이 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해 실질적 교류의 초석이 될 수 있길 바라고, 장애인 인권보호와 안전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울북부장복은 장애인이 세상을 만나는 또 하나의 길을 디자인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 당사자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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