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국가대표 지원ㆍ경기용품 연구개발 ‘맞손’
장애인 국가대표 지원ㆍ경기용품 연구개발 ‘맞손’
  • 진솔 기자
  • 승인 2022.05.03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타누스ㆍ리하센스코리아
선수단 국제대회 경기력 향상 기대
왼쪽부터 ㈜타누스 이영기 대표,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선수촌장, 리하센스코리아 김종성 대표 ⓒ대한장애인체육회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8일 이천선수촌에서 ㈜타누스, 리하센스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천선수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선수촌장을 비롯해 ㈜타누스 이영기 대표와 리하센스코리아 김종성 대표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헀다.

㈜타누스는 자전거타이어 전문기업이며, 리하센스코리아는 글로벌 휠체어ㆍ의료기기 업체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장애인스포츠 산업 발전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경기력향상을 위해 체결한 것으로, 경기용품 지원과 휠체어스포츠 전용 타이어 연구 개발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천선수촌 박종철 촌장은 “㈜타누스, 리하센스코리아와의 이번 협약은 국가대표 선수단 경기력 향상 및 훈련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등 다가오는 종합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타누스 이영기, 리하센스코리아 김종성 대표는 “이번 협약이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차원에서 국내 장애인스포츠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타누스와 리하센스코리아는 이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휠체어용 에어리스 타이어 및 경기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