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일상 벗어나 봄 소풍 다녀왔어요!
답답한 일상 벗어나 봄 소풍 다녀왔어요!
  • 진솔 기자
  • 승인 2022.05.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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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장복, 재가장애인과 산림박물관 나들이
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식사ㆍ차량 등 지원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봄나들이 참여자 단체사진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재가장애인들이 오랜만에 봄을 만끽했다.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유성장복)의 재가장애인 20명은 13일 세종산림박물관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재가장애인 나들이는 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 노은지역대(노은지역대)의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였다. 노은지역대는 재가장애인에 출장뷔페와 선물을 제공했다. 

재가장애인들은 공주 둔치공원에서의 점심식사를 마치고, 세종 산림박물관에서 숲체험을 하며 치유의 시간을 보냤다.

노은지역대 김충회 대장은 ”내년에도 세심하게 준비해서 장애인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유성장복 관계자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식사와 차량 등을 재가장애인의 봄나들이를 위해 지원해 주시는 노은지역대에 감사하다”고 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재가장애인은 “나들이 덕분에 어릴 때 봄 소풍을 가던 기억이 떠올랐고, 꼭 그때처럼 정말 설레고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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