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백혈병 학생 미술작품 체험
소아암, 백혈병 학생 미술작품 체험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2.05.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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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발원, 28일 스쿨포유 온라인 미술캠프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개발원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장기입원 학생 등을 위한 온라인 미술캠프가 마련된다. 소아암 등 치료로 학교 출석이 힘든 건강장애학생용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8일 건강장애학생의 심리·정서 회복과 예술성 발달을 위한 ‘스쿨포유 온라인 미술 캠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3개월 이상 장기입원이나 통원치료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이 대상이다.

스쿨포유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이 운영하는 원격수업 시스템이다. 지난 2018년부터 소아암, 백혈병 등 만성질환을 앓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주로 화상·동영상수업, 생활·진학 상담, 출결·학습 관리, 캠프 등이 진행된다.

이번 캠프엔 스쿨포유 이용 초중고 학생, 가족 등 270여 명이 함께 한다. 액자·에코백 만들기, 드로잉 퍼포먼스, 메타버스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교육부 학생지원국 관계자는 “건강장애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고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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