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예 작품 만들며 자립심 키운다
생활공예 작품 만들며 자립심 키운다
  • 진솔 기자
  • 승인 2022.05.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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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장협 김천지회, 여성 한지공예교실 개강
한지공예 교실에 참여하는 여성 장애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김천지회)는 지난 25일 한지공예 교실 ‘한국의 멋 한지공예’ 개강식을 가졌다.

김천지회 여성장애인 문예고리사업으로, 오는 8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총 6명의 여성 장애인이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비밀보석함, 팔각다과상, 4단 서랍장 등 생활공예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김천지회는 수강생 작품을 모아 추후 전시회와 바자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여성장애인이 스스로 만든 작품을 전시·판매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고, 자립심을 고취하는 취지다.

김천지회 관계자는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한지교실은 회원들 만족도와 참여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통해 지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1, 은2를 수상함으로써 지회는 물론 김천시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며 “늘 성실히 참여해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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