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고협)는 3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장애인고용인식개선매니저 아카데미’ 고급과정(서울)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사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월 5~1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된다. 1년 이상, 10회 이상 강의 경력이 있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공단 실무자 및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장애인고용제도(고용의무제도, 표준사업장, 편의시설지원제도, 중증장애인 취업지원, 인적지원과 우수사례 등) ▲장애인 직무별 인사관리 기업사례 ▲장애인고용관련법 ▲장애인근로자 대인관계 스킬 ▲기업별 고용사례(삼성중공업 외 2곳) ▲실전 고용인식개선 매니저(채용현장과 실무이해, 장애인고용인식개선매니저 실무스킬, 사례실습 등) 등이다.
장고협 인식개선팀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장애인고용인식개선 매니저라는 인식개선 교육과 장애인고용에 가교 역할을 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라며 “역량있는 강사들이 많이 참여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과 고용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총 15명을 모집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장애인고용매니저 자격증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심사를 통해 최우수 수료자를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kesad@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과정 이외에도 대전에서 고급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고협 홈페이지(http://www.kesad.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담당자(02-754-7755)에게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