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당사자 대변할 든든한 지원군 될 것”
“장애인 당사자 대변할 든든한 지원군 될 것”
  • 강신미 기자
  • 승인 2022.06.02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선하 경북지장협회장, 경상북도의회 비례대표 당선
지장협경북 박선하 협회장
경북지장협 박선하 협회장

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경북지장협) 박선하 협회장이 경상북도의원에 당선됐다.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입후보한 박선하 당선인은 일찌감치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오랫동안 장애인당사자로서 사회복지활동에 참여한 장애인정책 및 사회복지 실천 현장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의 당선은 장애인 정치참여 확대에 있어서 매우 고무적이며, 장애인 전문가로 자신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선하 당선인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장애인당사자로 장애 정책 감수성을 높이고 구체적인 계획수립과 행동을 위해 항상 겸손한 자세로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을 대변할 수 있는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2000~2017년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장을 역임했다. 또, 2005년 김천시장애인복지관 설립부터 현재까지 관장으로써, 지역장애인들 대변인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2018년 이후부터 지금껏 경북지체장애인협회장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북지부장을 맡아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와 사회참여, 기능향상 등에 앞장서 왔다.

경북선관위에서 당선증을 받은 박선하 협회장 ⓒ소셜포커스
경북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박선하 협회장 ⓒ소셜포커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