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분야 장애인 고용 활성방안 논의
의료서비스 분야 장애인 고용 활성방안 논의
  • 진솔 기자
  • 승인 2022.06.10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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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공단-제주대병원,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제주대학교병원 직원들이 장애인고용공단 직원과 함께 퍼실리테이션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공단)은 9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장애인 고용 활성화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 장애인 고용컨설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대학교병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유도했다.

장애인 고용과 관련된 조직 이슈를 구성원 스스로 인식, 해결 방안을 찾도록 하는 취지다.

▲장애인 참여 가능한 병원 내 직무 확대 ▲지속적인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한 편견 해소 ▲공단과 연계한 직업훈련 제공 등이 주요 방안으로 논의됐다.

또,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맡은 ‘문화복지 하음’의 발달장애인 연주단이 제주대학교병원 임직원과 환자들을 위한 공연이 있었다.

공단은 공공기관의 장애인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고용컨설팅센터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주대학교병원 장애인 고용컨설팅에서는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장애인 고용컨설팅의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공단 손영배 고용컨설팅센터장은 “이번 퍼실리테이션 워크숍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제주대학교병원 구성원 스스로 다양한 아이디어 모색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제주대학교병원과 함께 의료서비스 분야의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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