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피해 사회 인식전환 계기 되길“
”교통사고 피해 사회 인식전환 계기 되길“
  • 이동근 기자
  • 승인 2022.06.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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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협, 제2회 ‘교통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지난 10일 교통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소셜포커스 이동근 기자] =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지난 10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제2회 교통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2022 자랑스러운 교통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내빈과 협회 17개 시·도협회장 및 지회장, 협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올해 ‘자랑스러운 교통인상’은 이완희 예천군지회장이 받았다. 장애인 쉼터를 만들어 바리스타 교육과 문화 공간으로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완희 지회장은 지난 1992년 예천군장애인협회를 창립했고, 1995년부터 지회장을 맡고 있다. 또, 최정헌 협회장(부산광역시협회), 김태진 지회장(영천시지회)은 용바상을, 백일선 기획실장(영천시지회), 박나희 상담실장(문경시지회)은 우수직원상을 각각 받았다.

김락환 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협회가 ‘교통장애인의 날’을 제정한 것은 교통사고로 인한 각종 사회 문제를 교통사고 장애인 당사자를 중심으로 해결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대변해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며, 교통사고 피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깨우치기 위함”이라며, “교통장애인의 복지 전달 체계가 강화되고, 그들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교통장애인 스스로가 사회참여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했다.

한편, 교통장애인의 날은 지난해 6월 27일 처음 선포됐다. 제정일 6월10일은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6월에 교통사고 10대 중과실 사고를 예방하는 의미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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