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중, 지역 장애인 위한 생활용품 후원
영동중, 지역 장애인 위한 생활용품 후원
  • 진솔 기자
  • 승인 2022.06.13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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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샴푸 등 60만원 상당 생활용품 전달
영동중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영동장복을 방문해 직접 포장한 물품을 전달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영동중학교 학생들이 10일 지역 장애인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영동군장애인복지관(영동장복)을 찾았다.

영동중학교 지역나눔 프로그램 ‘세대를 잇다’ 활동의 일환으로, 여러 분야의 나눔 가운데 장애인을 위한 후원을 선택한 7명의 2학년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양말과 샴푸 등 총 6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이 영동장복에 전달됐다. 

영동장복은 전달식을 갖고 감사를 표했으며, 학생들은 직접 고르고 포장한 물품을 이용자 15명에게 전했다.  

영동중 안현숙 지도교사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지역에서 실천할 기회를 마련하고, 영동지역의 다양한 시설에 대한 관심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영동장복 박병규 관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큰 선물을 받아 기쁘고,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마음을 실천해주신 영동중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전달식 당일 배포하고 남은 물품과 복지관이 보유한 물품을 합쳐, 생활용품이 필요한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적절히 나눌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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