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시낭송 등 관련 프로그램 운영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칠곡장복)은 14일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칠곡도서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와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장애인복지 사업과 인문학 사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기관은 지역 장애인 및 주민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역 인문학 공간을 조성ㆍ발전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당장 오는 21일부터 3개월간 매주 시낭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민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칠곡도서관 이현숙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분들이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며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김영식 관장님을 비롯한 칠곡장복 관계자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칠곡장복 김영식 관장도 “이번 협약은 장애인분들을 비롯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시너지를 일으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소셜포커스(SocialFoc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