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고협, 내달 7일 장애인식 개선 교육
충남장고협, 내달 7일 장애인식 개선 교육
  • 진솔 기자
  • 승인 2022.06.2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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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체 대상 장애인식 컨퍼런스 개최
컨퍼런스 홍보 포스터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충청남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청남도지부(충남장고협)는 내달 7일 ‘지역기반 사업체와 함께하는 컨퍼런스(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 BOOM UP)’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진행되며, 충청남도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증진·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고 현장 목소리를 담은 의견수렴 및 제도 개선의 기초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과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사업체를 선정,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조경훈 원장 ▲청양군장애인재활근로센터 이중연 센터장 ▲장애인복지신문 정진일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 황선우 대리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지회 김지환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각각 ‘미래사회, 장애인의 인식과 삶’, ‘장애인고용을 통한 사업체의 장애인 인식 변화’, ‘언론이 비치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 교육 현황 및 강사지원 사업’,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대한 장애인근로자의 입장’을 주제로 발표한다. 

충남장고협 이건휘 지부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컨퍼런스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인식개선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지역 내 우수 장애인 고용 업체의 경험을 토대로 현장감 있는 장애인 고용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체의 사회적 가치 구현과 기업 이미지 제고 등 장애인인식개선을 통한 장애인고용이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지역기반 사업체와 함께하는 컨퍼런스는 유튜브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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