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전남지체장애인협회(전남지장협)는 17일 협회 회의실에서 전남사회적경제기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사회적경제기업연합회는 전남사회적기업협회, 전남마을만들기협의회, 전남자활기업협회, 남도협동조합연합회 등 4개 단체로 구성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 기업과 장애인을 연결,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들 단체는 ▲사회적기업의 사업 안내 및 사업 발굴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 전환 및 사회참여 확대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 경제교육 운영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전남지장협 김기철 협회장은 “전남지역의 사회적기업에 장애인이 취업함으로써 근로복지가 향상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기업과 장애인이 함께 건강한 사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상호 간에 부단히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전남사회적기업협회 이창환 이사장은 “우리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이 장애인이 이용함에 있어 불편하거나 부족하지 않도록,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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