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측 관계자는 “성동경찰서에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누리꾼 2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15일 EMK뮤지컬컴퍼니가 8월 개막하는 '엘리자벳' 5번째 시즌에 옥주현·이지혜를 주인공으로 더블 캐스팅한 뒤 이른바 ‘친분 캐스팅’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그간 ‘쏘엘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김소현이 아닌 이지혜가 주연으로 캐스팅된 것을 두고 옥주현과 친분이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제기됐고, 여기에 김호영이 소셜미디어(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게시하자 ‘옥장판’이 옥주현을 겨냥한 표현이라는 해석까지 나오면서 논란이 거세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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