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아산장복)은 최근 아산서부신협으로부터 슬레이지하키팀 유니폼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유니폼은 아산장복이 운영하는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에 전달됐다.

이날 아산서부신협 김종철 이사장, 충청남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정공철 회장,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윤창일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유니폼 전달식을 가졌다.

먼저 김종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감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된 만큼 많은 대회가 개최되길 바라며, 다치는 선수 없이 우수한 성적들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공철 회장은 “전달받은 유니폼을 입고 경기하는 선수들을 아산서부신협과 함께 멀리서나마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했다.

아산스마트라이노팀 선수들도 “새 유니폼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참가하게 될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스마트라이노팀은 여러 단체와 기업의 후원을 꾸준히 받고 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아산시장애인체육회, ㈜한화 아산1사업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아산공장 등이 지원하고 있다.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에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아산장복 여가스포츠지원팀 김석주 생활체육교사(☎041-545-7727, 7710)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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