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 63빌딩 아쿠아플라넷 등 체험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3~24일 시설 이용자들과 청와대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하고 사회 적응능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날 발달장애인과 복지관 관계자 등 모두 10여명이 야외 나들이에 함께 나섰다. 이들은 그간 TV로만 보던 대통령 집무실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서로 신기해 했다. 또, 여의도 63빌딩에선 아쿠아플라넷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한 참가자는 “서울에 처음 다녀왔는데 뉴스에서 보던 청와대를 가서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또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기섭 관장도 “코로나19로 문화활동을 진행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기회에 주간활동서비스 이용고객이 청와대 견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견학 기회를 마련해 사회적응을 도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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