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예산제 등 장애계 주요 이슈 및 활동방향 논의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총련)는 내달 7~8일 경기도 가평 좋은아침 연수원에서 ‘2022 회원단체 실무자 직무연수’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원단체간 교류와 화합을 꾀하고 장애계 이슈와 해법을 공유하는 차원이다.
이날 8개 단체에서 총 6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첫날엔 각 단체별 자기소개와 장애계 이슈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장애인 개인예산제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강이 있다. 강동욱 국립한국복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초빙강사로 나선다. 강의 후 질의와 토론을 거쳐 쟁점과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둘째날엔 천연 아로마 디퓨저 체험, 가평 계곡 및 산책로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장총련 대외협력팀 관계자는 “장애인단체 교류를 도모하고 소통함으로써 연대의식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라며 “최근 장애계 흐름과 전망을 공유해 주요 이슈에 한 목소리로 대변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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