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DPI-마루컴퍼니, 미디어·ICT 업무협약
[소셜포커스 이동근 기자] = 한국장애인연맹(한국DPI)은 30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마루컴퍼니와 미디어·정보통신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사회참여와 자립능력 향상을 꾀하는 차원이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4차산업 신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경제활동 참가에 공조키로 했다. 또, 장애인 생활형태에 맞춘 IoT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로 안전한 생활을 보장토록 힘쓴다.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및 플랫폼 개발·보급과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정보통신기술 정책를 제시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특히, 장애인은 재난 시 안전 인프라 부족으로 문제 해결 등에 취약해 기존 사업에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추가시켜 효율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이세근 마루컴퍼니 대표는 “오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와 일상생활 중 불편함 해결이 가능한 미디어·정보통신 기술의 개발, 발굴, 정보교환, 실증 등 업무 수행이 한층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석 한국DPI 회장도 ″장애인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K컬처와 같이 세계 정상급 수준임을 국내 유일의 국제조직인 한국장애인연맹이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여기 모인 참석자 모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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