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바다 보며 코로나블루 잊어”
 “탁 트인 바다 보며 코로나블루 잊어”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2.07.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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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장복, 통영 수산과학관 등 시설 견학
영동군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통영 수산과학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이 모처럼 만의 지역 나들이에 나섰다. 지난 2019년 12월 코로나19 발병 후 2년 6개월여 만이다. 지역 관광명소를 돌며 우울했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9일과 이달 1일 프로그램 이용 장애인 회원 240명과 함께 지역 문화탐방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통영 수산과학관, 조선군선 등을 견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꼼짝도 못하다가 바다를 보니 우울증이 올 것 같은 가슴이 확 트인다”며 “복지관 다니는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너무 귀하고 행복한 시간이었고, 이번 여행기회를 만들어준 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병규 관장도 “평소에도 이동의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이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 실시하는 문화탐방에 장애인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음에 감사하다. 앞으로 장애인 문화체험사업을 더 알차게 준비하고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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