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에서 북한군에게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의 모친 김말임 씨가 전날인 11일 별세했다. 향년 79세.
12일 이대준 씨 형 이래진 씨는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어머니가 끝까지 대준이의 죽음을 모른 채 가셨다"며 "아마 지금쯤 하늘에서 서로 만나지 않았겠느냐"고 했다.
이씨 모친 김말임 씨의 빈소는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vip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6시, 장지는 남도광역추모공원(완도군삼두리공원묘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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