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노숙인을 돕겠다는 거짓말로 온라인에서 40만달러(약 5억2천만원)를 모금해 도박에 탕진한 여성이 21일(현지시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연방법원은 뉴저지주에 사는 케이틀린 매클루어(32)에게 징역 1년에 보호관찰 3년, 피해자 배상을 선고했다.
이들은 '가짜 미담'을 언론에 제보해 마치 실제 일화인 것처럼 부풀렸고,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서 보비트에게 집과 자동차를 사주는 데 동참해달라고 호소하며 기부금을 받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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