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국내 수족관에 남아있는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를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야생적응 훈련 등 해양 방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제주도 연안에서 120여 개체가 서식 중인 것으로 알려진 남방큰돌고래는 최근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인 우영우 변호사가 '언젠가 제주 바다에 나가 남방큰돌고래를 보고 싶다'고 말하면서 관심이 집중된 돌고래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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